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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실청(매실액) 만드는 법


6월의 제철과실인 매실 은 특히 망종 (6월 6일) 에서 하지(6월 21일)사이에

채취한 매실이 향이나 효능이 가장 뛰어 나다고 하는데요.

오늘은 제철에 먹으면 더 맛있는 매실청, 매실액 만드는 법 에 대해서
알아보도록 할게요.



#매실청(매실액) 만드는 법

1. 유리 용기 소독하기

유리로 된 용기를 준비해서 깨끗히 소독해주세요.

끓인 물에 식초를 조금 넣어서 소독해주고, 깨끗하게 말려주세요.



2. 깨끗하게 세척하기

상태가 좋고 싱싱한 6월 수확 매실을 구입하시면 좋아요.
꼭지를 먼저 따야하는데요.

불순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.

꼭지를 따고 흐르는 물에 씻어 묻어있는 농약과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.



3. 물기 빼주기

깨끗하게 세척 후 채반에 담아 물기를 빼주세요.



4. 용기에 담기

세척한 매실을 준비된 용기에 담아주세요.

설탕도 넣어주시는데요.

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:0.7 로 맞춰주세요.

매실과 설탕은 용기의 70%까지 차게 해 

발효균에 의한가스가 일어나는 공간을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.

매실과 설탕을 번갈아 넣어도 되고, 미리 혼합해 한꺼번에 용기에 넣어도 되요.



*참고 : 마무리 하실 때, 맨 위에 설탕을 매실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넣어줘야

잡균에 의한 곰팡이나 이상 발효를 막을 수 있어요!


5. 용기입구 잘 막아주기

매실과 설탕을 용기에 담고나서 한지와 끈을 이용해 발효 중 가스가 잘 배출되도록

용기 입구를 막아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요.

이렇게 하면 2~3일 후부터  설탕이 녹고 매실 진액이 차오르기 시작해요.



내용물의 30~50%정도까지 차오르면 뚜껑을 열고

숟가락 등을 이용해 내용물을 한번 뒤집어 주세요.

이후 거품이 일어나고 발효가 되기 시작하면

2~4일 정도 간격으로 한번씩 잘 저어주면 됩니다.



*발효가 끝나는 시점(1차 발효):

거품이  일어나면서 발효가 되고, 2~4일 간격으로 잘 저어주면

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거품이 일어나지 않게 되는데요.

이때는 발효가 되어 안정화가 된 상태랍니다. (1차 발효 완료)



6. 매실 건져내기

1차 발효가 끝나면 진액으로 빠져 쪼그라든  매실 열매를 건져내주세요.

건져낸 매실건지는 매실차나 매실장아찌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.



*2차발효:

매실을 건져낸 매실발효액은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

한달~3달 정도 숙성(2차발효)시키게 되는데요.

2차발효할 때는 뚜껑을 완전 밀봉해주세요.




그리고 2~3일 간격으로 한번씩 열어

발효가 추가적으로 발행할 때 나오는 가스를 배출해 주세요.

이후 가스가 생기지 않는다면 밀봉상태로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.



*매실의 가공방법에 따른 분류* 
청매 : 과육이 단단하며, 껍질이 푸른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함 
황매 :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움. 껍질이 노랗게 익은 상태로 향기가 매우 좋음 
금매 :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상태. 금매로 술을 담그면 빛깔도 좋고 맛도 뛰어남 
오매 : 청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고 나무나 풀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린 상태

         오매는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임

        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해열, 지혈, 진통, 구충, 갈증방지 등에 탁월함 
백매 : 옅은 소금물에 청매를 하루 밤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상태 것

         효능은 오매와 비슷하지만 오매보다 만들기 쉽고 먹기에도 좋음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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